로드 투 차이나

미셸 도커리가 연기하는 부지런한 미국 연방보호관 매들린 해리스는 마피아 조직의 회계사였던 윈스턴(토퍼 그레이스)을 증인 보호 프로그램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들은 알래스카의 황량한 설원을 가로지르는 작은 비행기에 탑승하며, 이 비행기의 조종사는 다릴 부스(마크 월버그)다. 그러나 비행 도중, 이들이 탑승한 비행기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매들린은 조종사와 승객들의 숨겨진 의도를 의심하게 된다. 한정된 공간에서 긴장감이 고...

영국 국민으로 거듭난 ‘패딩턴’에게 어느 날 고향인 페루에서 날아온 의문의 편지 한 통. “루시 숙모님이 사라졌어요!” 지도 한 장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찾아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은 페루의 정글을 둘러싼 비밀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짐을 정리하기 위해 사랑하는 아내 ‘샬롯’, 딸 ‘진저’와 함께 어릴 적 고향 집을 방문하기로 한 ‘블레이크’. 늦은 밤, 깊은 숲 속에 위치한 고향 집에 다다를 무렵 정체 모를 존재와 맞닥뜨린 ‘블레이크’는 가족을 지키려다 공격을 당한다. 가까스로 몸을 숨긴 이들에게 위협은 계속되고 설상가상으로 ‘블레이크’가 원인 모를 병에 감염돼 변하기 시작하면서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데…...

"반쪽은 개, 반쪽은 인간, 그야말로 영웅의 탄생!" 한 경찰견과 그의 파트너인 경찰관이 함께 부상당한 후, 기적 같은 수술로 하나가 되어 '도그맨'이 탄생한다. 이제 도그맨은 그의 새로운 정체성을 받아들이며, 도시를 지키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도시를 위협하는 악당, 페티 더 캣과의 싸움에서 도그맨의 진정한 힘이 시험받게 되는데......

전쟁의 상흔을 뒤로하고 미국에 정착한 건축가 라즐로 토스. 미국 이민자의 냉혹한 현실 속에 전쟁의 트라우마를 견뎌내던 어느 날. 라즐로의 천재성을 알아본 부유한 사업가 해리슨이 기념비적인 건축물 설계를 제안한다. 하지만, 시대와 공간, 빛의 경계를 넘어 대담하고 혁신적인 그의 건축 설계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후원자 해리슨의 감시와 압박, 주변의 비난이 거세질수록 오히려 더 자신의 설계에 집착하던 라즐로. 혁신적인...

초달(supermoon)의 빛이 잠들어 있던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면서 인간들을 피에 굶주린 늑대인간으로 변하게 하고, 약 10억 명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러나 초달이 다시 떠오르며 그 악몽이 되살아난다. 두 명의 과학자가 돌연변이를 막으려 하지만 실패하고, 달빛에 노출된 사람들은 다시 야생의 늑대인간으로 변한다. 거리에는 혼란이 휩싸이고, 과학자들은 맹수로 변한 존재들에게 포위된 가족의 집으로 향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50대가 된 브리짓은 수단에서 인도주의적 임무를 수행하던 마크(콜린 퍼스)가 사망한 후 미망인이 된다. 어린 두 자녀를 혼자 키우는 브리짓은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 놓이지만, 친구들과 옛 연인(휴 그랜트)의 도움으로 다시 안정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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